Pages

Monday, July 20, 2020

링컨 코세어, 크기는 '컴팩트' 실용성은 '퍼펙트' - 한국경제

lohduri.blogspot.com
-2열 레그룸 및 엔진 성능, 중형 SUV 압도

링컨 코세어가 컴팩트한 차체에 숨겨진 공간 활용성과 역동성으로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된 링컨 코세어가 널찍한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성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형 SUV를 넘어 중형 SUV까지 경쟁 선상에 올리며 선방하고 있다. 코세어의 차체는 길이 4,585㎜, 너비 1,855㎜로 컴팩트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운전이 가능하면서도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2열 레그룸에 400㎜ 이상 이동 가능한 슬라이딩 시트를 장착,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 코세어의 2열 레그룸은 BMW X3나 볼보 XC60 등 중형 SUV는 물론, 벤츠 GLS나 테슬라 모델X 등과 비교해도 더욱 여유롭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폴딩 기능을 넣어 뒷좌석을 접을 시 추가 적재공간 확보도 용이하다.

링컨 코세어, 크기는 '컴팩트' 실용성은 '퍼펙트'

동력계는 2.0ℓ 터보차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38마력, 최대 38.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링컨이 경쟁 차종으로 꼽는 BMW X3 2.0ℓ 가솔린의 경우 최고 184마력, 최대 29.6㎏·m을 발휘해 코세어가 앞선다. 여기에 지능형 AWD 시스템을 장착하고 주행 환경에 따라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한다. 토크 벡터링 컨트롤과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은 승차감과 주행 능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막내이지만 개발 컨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그대로 계승했다. 멀리서 봐도 링컨 패밀리임을 알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전면에 링컨 스타 엠블럼과 시그니처 그릴을 적용했고 실내외 디자인은 우아한 조각을 연상시킨다. 더불어 링컨 SU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을 코세어에도 적용했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 스피커가 차내 전략적으로 배치돼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싱크3(SYNC3)와 8인치 LCD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링컨 코세어, 크기는 '컴팩트' 실용성은 '퍼펙트'
링컨 코세어, 크기는 '컴팩트' 실용성은 '퍼펙트'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소형 SUV이지만 다양한 첨단 기술을 넣었다.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에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또 운전자 편의를 위한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를 적용해 열쇠 없이도 차문을 여닫을 수 있다.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싱크3(SYNC�3) 보이스 컨트롤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포드코리아는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막내"라면서도 "미국 브랜드 특유의 넉넉함이 반영돼 실용성과 활용성 측면에선 경쟁 차종을 압도한다"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하이빔]자율주행, 사람보다 물건이 먼저
▶ 쌍용차, 첫 전기 준중형 SUV 티저 이미지 공개
▶ 국토부, 중고차 허위 성능상태점검 원천 차단한다
▶ 여름 휴가철, 렌터카 소비자 피해 가장 많아
▶ 자동차용 LPG, 셀프 충전 가능해질까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July 21, 2020 at 06:01AM
https://ift.tt/39doHCt

링컨 코세어, 크기는 '컴팩트' 실용성은 '퍼펙트' - 한국경제

https://ift.tt/2XY4jB3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