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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단독] '우다사3' PD "지주연 현우 커플, 자연스럽게 이혼 언급..김선경 이지훈 몰입 中"(인터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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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네 커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우다사3'에서는 김선경과 이지훈이 함께 지인들 앞에서 처음을 노래를 했고, 황신혜와 김용건은 캠핑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우와 지주연은 서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탁재훈과 오현경은 김수로와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된 '우다사3'는 전 출연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채우는 것은 물론 2049등 타깃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다사3' 연출하고 있는 윤상진 PD는 17일 OSEN과 인터뷰에서 "원래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많은 관심을 주는 것 같다. 앞으로 더 깊이 감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주연과 현우는 이혼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주연 어머니의 편지로 시작된 이야기는 감동적으로 마무리 됐다. 현우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 없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라고 지주연의 이혼에 대해 ㄷ답했다. 윤 PD는 "당연히 해야했던 이야기이고, 어머니가 그런이야기를 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테라스에서는 카메라를 철수한 상황이었다. 지주연의 표정이 설렘이 있고 여러가지 표정과 복합적인 감정이 진심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김법래와 손준호 앞에서 노래를 했다. 윤 PD는 "원래 알고 지냈던 분들이다보니까 케미가 기본적으로 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상황이 만들어지니까 본인들도 몰입해서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우다사3'의 다음주 역시도 흥미진진할 예정이다. 윤 PD는 "지주연과 현우 커플의 데이트 장면도 나오고 김용건과 황신혜와 탁재훈과 오현경 커플이 만난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본격적으로 자신들이 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방영 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예고했다.

'우다사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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